|
||||
|
뷰티/패션 | |||||||||||||||||
활용하기 좋은2020년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째째 | 2020.03.05 | 조회 514 | 추천 0 댓글 4 |
|||||||||||||||||
매년 팬톤에서는 올해의 색을 발표하는데, 2020년 선정된 컬러는 클래식 블루다. 한없이 펼쳐진 푸른 저녁 하늘의 광대함, 빨려들 것만 같은 짙푸른 세계가 희망을 담은 가능성의 길로 우리를 안내하는 것 같다. 차분함과 안정감, 자신감을 불어넣는 푸른빛은 시크하면서도 생기 있는 룩을 만들어주는 컬러다. 지난 몇 년간 올해의 색으로 선정되었던 울트라 바이올렛, 리빙 코랄, 마르살라 등등 패션으로서는 조금 난해한 컬러들에 비하면 올해의 클래식 블루는 모처럼 활용하기 좋은 색상이라 반갑다.
© PANTONE 19-4052 Classic Blue
샤넬, 구찌, 마크 제이콥스, 살바토레 페라가모, 발망과 같은 다수의 럭셔리 패션 하우스에서는 이미 클래식 블루를 2020년 봄/여름 컬렉션에 포함시켰다. 심플하면서도 우아하고, 시원하고도 엣지 있는 블루 무드가 눈부신 생명력을 발산하며 활기를 자아낸다. 새로운 시대로 연결하는 긍정적 이미지의 푸른 색상은 인간의 영혼에 평화와 평온을 가져다주는 느낌 또한 지니고 있다.
© Andrew Gn, ©Gucci, ©Salvatore Ferragamo
블루는 성별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컬러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받아들여질 것 같다. 무엇보다 컬러 코디네이션이 자유롭고, 모든 아이템에 이용할 수 있는 컬러인데다, 누구에게나 어울린다는 점 등등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요소들로 가득하다. 올해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블루의 톤온톤 매치를 기본으로 삼으라는 것. 그 위에 컬러 포인트를 살짝 더함으로써 각자 센스를 발휘하면 된다.
© Rag & Bone, ©Chanel, ©Brandon Maxwell
클래식 블루의 인기는 이미 공식석상이나 이벤트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에서도 엿볼 수 있으며, 브랜드 매장에서도 신상품으로 계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블루 컬러의 활용도는 무척 다채로워서 올 블루 톤의 깔끔한 룩에서부터 산뜻한 프린트 패턴까지 스타일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정감을 주는 카키나 베이지, 카멜 컬러와의 매치 또한 이번 S/S 시즌 주목되는 조합이다.
© Anthropologie, ©Claudie Pierlot, ©Jigsaw
2020년 봄여름 시즌을 맞이하며 블루에 대한 접근은 다각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과 재료로 사용 가능한 클래식 블루 컬러는 재킷, 니트, 셔츠, 바지, 스커트, 드레스의 각종 패션아이템뿐만 아니라 핸드백, 슈즈, 스카프, 모자, 쥬얼리 등 액세서리 전반에 걸쳐 멋스러운 연출을 돕는다. 티셔츠의 프린트라든가 재킷의 장식 같은 디테일로 사용되는 클래식블루는 네이비블루의 훌륭한 동반자이기도 하다.
© Ines de la Fressange, ©Sandro, ©Maje
물론 새로운 올해의 컬러를 받아들이기 위해 봄 시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부터 블루 아이템들을 눈여겨보고 있지 않을까. 막바지 겨울 세일을 통해 경제적인 쇼핑 찬스를 사용할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아우터, 스웨터, 폴라 니트 등 미리 입는 블루 패션이 앞서 달리고 싶은 마음 속 욕구를 충족시키며 상쾌한 기분과 함께 활력을 전해줄 것이다.
©Resolve, ©Mango, ©Comptoir des Cotonniers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