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자체 뷰티 브랜드 다이소 트윙클팝의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탱글 젤링 팟(4종)’**과 **‘소프티 듀오 치크 밤(3종)’**으로, 저렴한 가격대와 합리적인 품질을 앞세워 가성비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 ‘탱글 젤링 팟’(3,000원·3.6g)은 △01 피오니 엔젤 △02 허니 피치 △03 그레이프 듀 △04 모카 로즈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제형은 기존 퓌 젤리팟과 유사하나, 젤리 특유의 탱글한 느낌은 덜하고 발색이 잘 묻어나오는 특징을 보인다. 발라놓으면 기존 젤리팟과 유사한 광택감이 연출돼, 합리적인 대체재로 손꼽힌다. 다만 컬러 선택지가 적은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함께 선보인 ‘소프티 듀오 치크 밤’(5,000원·5g)은 △01 페탈 블룸 △02 피치 무스 △03 로지 멜로우 세 가지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좌우 다른 컬러가 듀오로 담겨 있으며, 크림과 밤 제형으로 나뉘지만 실제 사용감은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다. 발색은 뚜렷하고 자연스러운 광택을 연출하며, 특히 겨울철 크림 치크 대용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해 발색력과 사용감이 기존 중저가 브랜드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다만 지속력 면에서는 개선 여지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번 신상 출시로 다이소 트윙클팝 라인은 팔레트, 립, 아이 제품군에 이어 베이스와 치크 제품까지 확장되며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