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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패션 | ||||||
연말 모임, ‘동안’미인 거듭 나려면~ 부부지 | 2011.08.14 | 조회 6,952 | 추천 5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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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기초 관리부터 꼼꼼하게… 보기 싫은 주름, 검버섯 미리미리 시술받아야 효과 [쿠키 건강]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각종 송년 모임을 앞둔 사람들이 많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앞에서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칭찬만큼 반가운 게 있을까. 그러다보니 이 맘 때면 생각으로만 머물던 ‘동안 시술’을 과감하게 시도하기도 한다. 연말 모임을 앞두고, ‘동안’으로 가꾸는 방법을 알아본다. ◇“기초 관리 꼼꼼해야 피부 광(光)나요~”= 겨울이 되면 바깥은 춥지만 실내에서는 난방을 가동하게 돼 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피부가 심하게 메마르고 거칠어진다. 또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땀샘이 닫히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줄어 피부 표면의 유분이 적어지고 잔주름이 잘 생기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 피부 노화를 막고 반질반질 윤기 나는 동안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매일 피부 보습 관리를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세정 효과가 강한 비누보다는 세안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고 세안 후 반드시 수분을 공급해주는 스킨, 수분 에센스 등을 발라준다. 여기에다 눈 주위에는 아이크림을, 얼굴에는 보습크림을 덧발라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세월의 흐름이 그대로 담기는 손등에도 수시로 핸드크림을 발라 거칠고 쭈글거리지 않게 챙겨준다. 수시로 물을 챙겨 먹는 것도 피부 건조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스키나 보드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스키장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라줘야 여름처럼 검게 그을리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모임 전 미리미리 각질 제거해야 화장이 블링블링~= 평소 보습 관리를 꼼꼼히 해줬다면 이번엔 각질에 신경써보자. 얼굴 피부를 만져봤을 때 피부가 거칠고 두껍게 느껴지고, 평소보다 피지 분비가 과하고 얼굴 빛이 칙칙하다면 각질 제거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이럴 때 화장을 하면 화장이 들떠 매우 부자연스럽게 보인다. 평소 1주일에 1회 정도 필오프 타입 마스크나 스크럽제를 이용해 얼굴 각질을 제거한다. 모임 전날, 급하게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면 세안 후 스팀타월을 해주고 각질제거를 해준다. 각질 제거용 스크럽 젤이나 마스크, 팩이나 크림을 이용하고 미지근한 물에 헹궈 마무리한다. 세안 후에는 화장솜에 화장수를 듬뿍 묻혀 마지막 더러움을 닦아낸다는 기분으로 피부결을 따라 골고루 닦아준다. 에센스, 아이크림, 영양크림 등으로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준다. 모임 전날 숙면을 해야 피부 상태가 좋아 화장이 잘 받는 만큼 일찍 잠자리에 든다. ◇나이테 ‘주름’만 제거해도 ‘동안’ 변신~= 30대 후반부터 표정주름이 짙어져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조금만 얼굴을 찡그려도 미간에 짙은 골이 패이고 얼굴 볼살이 꺼지면서 팔자주름이 생겨나니 아예 인상 자체가 달라졌다는 말을 들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다. 피부는 노화될수록 피부층은 얇아져 볼살이 꺼지고 아래로 처지면서 주름이 생기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피곤하거나 화가 난 인상으로 변하게 된다. 이런 인상을 개선하고 싶다면 비교적 간단한 보톡스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효과가 6개월 미만으로 짧아 자주 맞아야 하지만 그만큼 덜 인위적이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눈가주름, 이마주름, 미간 주름에 적용하며 팔자주름이라면 골을 메워주는 필러시술을 추가한다. 얼굴 전체 주름을 펴고 싶을 때는 보톡스를 희석해 얼굴 전체 여기저기에 주사하는 ‘메조 보톡스 시술’을 받을 수 있고 6개월 정도 효과가 나타난다. 좀 더 장기적인 효과를 원할 때는 잔주름과 전체적인 피부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릴랙스F(Relax F)’ 시술을 한다. 나이 들수록 늘어지는 목주름, 처지는 볼살, 깊은 팔자주름의 경우에는 타이탄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이다. ◇“‘노안’ 만드는 검버섯, 얼른 지우세요~”= 40대에 들어서면 기미가 짙은 경우가 아니라 해도 눈가 옆에 한두개씩 검버섯이 자리 잡기 시작한다. 대개 노인들 얼굴에서 많이 보이기 때문에 검버섯이 생기기 시작하면 노화를 실감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 화장으로 가리려 하다보면 파운데이션을 덧칠하게 돼 화장 자체가 어색해지기도 한다. 검버섯은 주로 엔디야그 레이저와 CO2레이저로 치료하는데 깊이에 따라 1~2회 정도 시술하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피부 표피에만 생겨 깊이가 얕고 옅은 검버섯의 경우 대부분 시술 후 다음날부터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다. 딱지가 생길 경우에는 1주일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딱지가 떨어지므로 일부러 떼어내지 않는 것이 좋다. 딱지가 떨어진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재발을 피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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