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독전' 제작사 용필름은 최근 '독전2'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연출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 백종열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제작사는 '독전'의 앞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과 그 이후를 담은 시퀄, 두 가지 버전을 모두 시나리오 작가와 상의하며 이야기 만들기에 한창이다.
2018년 5월 개봉한 '독전'(감독 이해영)은 거대 마약 조직과 배후의 인물 이선생을 추적하던 형사가 버림받은 조직원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조진웅과 류준열, 고 김주혁 등이 출연했다. 당시 극장에서 520만명을 동원했으며, 열혈팬층이 생길 만큼 사랑을 받았다.
용필름은 '독전2' 윤곽이 가닥 잡히면 프리 프로덕션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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