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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 ||||||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 째째 | 2019.11.29 | 조회 338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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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에 참여하고, 사라 코너 역에 린다 해밀턴까지 복귀하면서 제대로 드러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터미네이터 2>를 이으면서도 오마주하는 장면도 많이 엿보이고 아무튼 여러모로 힘쓴 작품으로 나왔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크게 돋보이는 건 <액션과 CG>기술이었습니다. 초반 T2때의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모습을 CG기술을 활용해서 만들었을텐데, 꽤나 자연스럽게 나와서 이 부분에서 꽤나 놀라면서 출발했고요. 영화가 <액션>면에서 굉장히 볼만합니다. 특히 <터미네이터 2>를 연상시키는, (아마도 오마주겠죠) 장면들이 많아 괜찮게 담아낸것 같더군요. 초반 고속도로 트럭씬, T-1000이 총 맞는 씬을 연상시키는 장면등 <T2>를 떠올리게하는 장면들이 많아 저처럼 팬분들은 그작품생각이 나셨을지도.
<다크 페이트>는 사라 코너 역에 린다 해밀턴이 28년만에 복귀하고, 아놀드와 제임스 카메론도 참여하는 등 해서 확실히 <T2>이후 제대로 뭉쳤습니다. 사실 <사라 코너와 아놀드 캐릭터>를 제외해도 새 이야기 진행엔 큰 지장이 없어보였지만, 사라 코너가 심판의 날을 막았음에도 또 다르게 펼쳐지는 미래모습에, 여러모로 2편의 상황과 겹쳐보이게끔해서 다시한번 <터미네이터> 시리즈임을 느끼게하는 부분도 엿보였습니다.
그레이스와 Rev-9. 맥켄지 데이비스= 그레이스는, 터미네이터가 아님에도 굉장한 액션과 능력을 가진 인물로 나와서 <사라 코너와 T-800>을 계승하는 강력한 여성캐릭터의 존재감을 보여주더군요. 액션연기와 몸 만들기가 굉장했을거라 느껴질 정도로, 전 이 여배우를 작년 <툴리 Tully>에서 봤을때완 완전히 다른 매력에 멋짐을 느꼈습니다. 상대적으로 새 적으로 나온 Rev-9 역의 <가브리엘 루나>도, 1,2편의 터미네이터를 적절히 합친듯한 강력함과 기능으로 나름 열심히 한듯하더군요.
가끔씩 2편을 떠올리게도 하면서 액션 부분에선 볼만했던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영화 자체는 중간이 살짝 지루했던것과 아놀드 옹이 중반쯤지나서 나온다는걸 빼면 오프닝의 화끈한 액션과 후반부를 장식하는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오락영화로만 본다면 재밌게 본 편입니다. 다만, 얘기 자체가 그렇게 신선한 편은 아니며 기존 시리즈를 정리하며 새 시리즈로 이어가려하는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시리즈의 운명이 살짝 궁금해지긴 합니다. 여러모로 <터미네이터2>를 떠올리게하면서 특히, 액션만큼은 이작품에서 으뜸이었던 딱 오락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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