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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 |||||||||||||||||
'기생충' 봉준호 감독 "일단 상 받은 기쁨 자체만 생각하고 싶다" ('한밤') 쓰다 | 2020.02.13 | 조회 510 | 추천 0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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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정리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게 4관왕을 안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현장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선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수상 이후 열린 기자회견 현장을 공개했다. 봉준호 감독은 못다 한 수상소감으로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정리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한국시간으로 생일이었다. 배우로서 최고의 생일이 아니었나 싶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송강호에겐 '다음 작품에서도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출연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너무 힘들었다"며 "다음엔 제가 박사장 역을"이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이선균은 "저희가 엄청나게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오스카가 선을 넘은 것 같다"며 웃었다. 봉준호는 "상을 받은 건 사실이니까 그 기쁨 자체만을 일단 생각하고 싶고,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는가에 대해선 좀 더 심층적인 다각도의 분석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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