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부터 와인 리스트까지 익살스러운 재치가 묻어난다. 가게 이름은 '꿀꺽 꿀꺽 마신다'라는 네덜란드어에서 따왔다. 자연미를 추구하는 내추럴 와인들답게 신선한 매력의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글라스 와인부터 굉장히 많은 종류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어느 것을 고를지 고민된다면 취향껏 추천을 받으면 된다. 부라타치즈와 모짜렐라 짭짤이 토마토 샐러드, 닭안심 고다치즈 등 음식 메뉴들은 간단하지만 실속 있는 것들로 채웠다.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적당한 조명과 심플한 인테리어가 가볍게 한 잔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