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맛집 #유희열이_감탄한맛 #올해77세 #할머니귀가_잘_안들리세요 #주문은_큰소리로!
경주 팔우정 해장국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1960년대부터 운영하던 식당을 이귀록 할머니가 1974년에 이어받아 45년째 장사하고 있다. 규모는 작다. 좁은 온돌방에 2인용 테이블 5개가 놓였고, 해장국, 선짓국, 추어탕 총 세 가지 메뉴를 갖췄다. 해장국을 주문하면 투박한 그릇에 메밀묵과 이미 데쳐 놓은 콩나물을 넣고 뜨거운 해물육수로 토렴한 후 모자반과 묵은 김치를 올려 내놓는다. 푹 익어 코끝까지 찡긋하게 만드는 김치 덕에 국물 맛이 아주 시원하다. <알쓸신잡> 경주 편에 소개된 이후부터 주말에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니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는 게 좋다. - 시간 : 7:00~19:00
- 가격 : 해장국•선짓국•추어탕 6000원
- 위치 : 경북 경주시 태종로 810-1
- 전화 : 054-742-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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