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합정역에서 시작해 주로 서울과 경기 쪽에 집중되어 있는 마포 만두는 전국적으로 25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만두소에 들어가는 재료 하나하나를 아직까지도 오너가 직접 엄선하고 세심하게 관리할 정도로 좋은 재료가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는 기본 이념을 지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만두 외에도 다른 분식류도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인데 마포 만두에서 무조건 갈비 만두는 꼭 주문하도록 하자. 한때 갈비 만두 열풍을 만들어낸 원조가 바로 마포만두로, 양념된 고기를 직접 숯불로 구워 그 풍미가 남다른 원조의 품격을 느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