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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
오늘 택배 받는데 황당했어요 sarang mom | 2019.06.19 | 조회 165 | 추천 0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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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있어서 전화도 잘 못받고 문자는 나중에라도 재우고 보기 편해서
배송시 요청사항에 늘 '문 앞에 놓아주시고, 문자 연락 주세요' 라고 남기는데 전화 안받는다고 경비실에 자꾸 맡기는 회사가 있더라구요 경비실 가려면 애기 데리고 갔다가 짐까지 들고 와야해서 너무 불편하거든요(아직 어려서 유모차는 안태워요) 밤에는 경비하시긴 하지만 찾으러 가니 없으신 경우가 너무 많구요 오늘 또 경비실에 맡긴단 문자와서 전화드리니 요청사항 안본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게 왜 있냐 하니 모르겠대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문앞에 둘거면 카톡 오는걸로 배송지 선택하라시길래 카톡 안왔다하니 안심번호 썼냐하시기에 그렇다 하니 그거 쓰면 카톡 안간다고, 왜 쓰냐하는거에요 그래서 정보 가릴려고 쓰는거지 그걸 왜 쓰겠냐 하니까 번호 틀린 경우도 많고 안좋은데 왜 쓰는지 모르겠다 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저희 쪽 기사님만 그러신건지, 회사 자체가 그런지 모르겠어요 기사님 말로는 회사 자체에서 정해진거고, 택배 없어지면 보상해야한다고 집 앞에는 못둔다 하는데 요청사항도 안보면 왜 필요한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전화통화 하면서 '연락 됐으니 문앞에 둬주시고 문자 좀 주세요' 했더니 두고 그냥 가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택배는 무사히 도착했으니 괜찮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어요 앞으로 택배사 보고 요청사항 기재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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