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택시타고 집에 오는길에 차 막히고 기사 아저씨 교대하셔야 한다고 안절부절하시길래 도중에 내려달라고 하고 버스를 탔는데 서서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전 아기를 안고 노약자,장애인,임산부 좌석 앞에 한손은 아기를 안고 한손은 손잡이를 잡고 서있었어요~그 좌석에는 젊은 남자가 이어폰 꽂고 다리를 올린채 앉아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 자리 양보 해주지 않나요?
서있는 다른 아주머니가 절보고 아기엄마 힘들겠다고 하는데 주변에 아무도 양보 안해주었어요..;;
물론 당연히 양보해야되는건 아닌데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