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하고 몇일전에 격은 제 이야기를 좀 드리려 합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지고 있는 돈으로 주식을 조금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거라 아주 눈돌아 가더군요..뭐가 뭔지 빙글빙글..

아무래도 혼자 시작하다보니 모르는것들이 너무 많아 

광고로 날라오던 무료체험투자자문회사들의 문자를 받아 몇일 경험해보게 되었습니다.

타이밍이 기찼던건지 상술이 좋았던건지 뽑아주는 품목이 연짱 수익을 보게되었고

사전 조사도 없이 무턱대고 유료가입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가입 후 1:1로 유사투자자문업자분께 리딩을 받게되었는데 5일간 품목 한개주고 기다리라고만 하더군요.

이건 심한거 아니냐 클레임을 걸었더니 그냥 믿어라 1년안에 400% 만들어준다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말들에 오히려 믿음은 점점 사라져갔도 추천해준 품목 한개마저 몇일동안 계속 -인것을 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겁니다.

그래서 가입 6일째 되는날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이때부터 맘고생 많이했죠 ㅠㅠ 

1차는 회유

2차는 협박

3차는 환불거부

4차는 연락두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맘고생 몸고생 해서 환불은 받았습니다.

가입 후 15일이 지나서 받았으니 열흘정도 고생해서 받았는데 이것도 쉽게 받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서두가 길었네요.

이렇게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이유는 저같은 피해자가 요즘들어 늘고있어 저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을 도와주는 까페까지 생겨나서 가입하시는 회원수도 급격히 늘고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경험해보니 1년치 회비를 미리 받는곳은 어떤곳을, 어떤것을 막론하고 80%이상 사기라 보시면 될듯합니다.

(온라인,유선상거래의 경우이며 유사투자자문사 중에도 양심적인곳도 분명 있다는 점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이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분이라면 가입전 꼭!! 

환불규정을 확인 해주시고 위약금 부분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곳 또는 등록비가 유독 비싼곳은 99% 사기로 보시고 가입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외출시 마스크 챙기시고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