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인간관계란 뭘까 라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저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힘들었어요 물론 지금도 힘들구요 매번 지칠때 마다 그 상황을 떠올리면서 저한테서 문제점을 찾기 시작했어요 내가 잘못한게 뭐지 ? 이렇게 말했어야 하는건가 ? 왜 이렇게 까지 되버렸을까 ? 하면서 한없이 우울에 빠질때까지요 그렇게 우울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할때마다 너무 자존감이 낮아져가는걸 느꼈어요 문득 이렇게가다간 사회부적응자 로 남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무작정 인간관계에 대한 책들을 막 읽기 시작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상대방은 내가 아니라는거였죠 처음 다가갈때 필요한건 용기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는걸 깨달았어요 더 이상 힘든 인간관계는 이젠 안하려구요 저도 힘들고 주변사람들도 힘드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