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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물.......... 쿡커 | 2020.03.13 | 조회 361 | 추천 1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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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머니가 처음으로 학부모 회의에 참석했을 때, 유치원 교사가 말해주었다. “아드님한테 다동증(多動症) 증상이 있는 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어머니에게 물었다. 반 아이40명 가운데 유독 자기 아들만 선생님의 눈 밖에 났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께서 우리 아들을 칭찬하시더구나. 그날 저녁, 아들은 평소와 다르게 어머니가 일일이 먹여주지 않고도 밥 두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그 아들이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번 수학 시험에서 아드님은 전체 학생 50명 가운데 겨우40등을 했습니다. 그래서 말씀인데요. 그러나 집으로돌아와 식탁에 마주 앉은 아들에게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이 우리 아들을 무척 기특해하더구나. 그 아인 이번에 겨우 21등을 했다면서?” 그 말에 아들의 눈에는 금세 정기가 감돌았다. 아들은 놀라울정도로 침착하고 어른스러워졌으며, 이튿날엔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갔다. 아들이 커서 중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회의가 다 끝나도록 아들의 이름은 호명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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