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보슬 비가 오네요
자연은 언제나 처럼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할일을 하고 있네요.
하얀 목련꽃잎은 하나둘 바람에 날리듯 떨어지고
연분홍 벗꽃잎은 이제 활짝 웃음을 터트릴듯 피어나에요
커피한잔 따뜻하게 마시며 창밖을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