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세도정치와 심정이 문란해 농민 봉기가 들고 일어서 혼란하고,
국외로는 이양선이 출몰해 해안을 측정하거나 통상수교를 요구하였으며 청과 일본이 서양에 문호개방을 하고 러시아가 연해주를 차지하며 위기의식이 상승했다
이 때 고종이 즉위하며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잡는데 흥선대원군은 왕권강화, 민생안정, 국가재정 확보를 위해 개혁을 추진한다
세도정치가문인 안동김씨를 축출하고 농민 봉기의 주 원인이었던 삼정을 바꾼다 전정을 양전으로 바꿔 토지대장에서 빠진 토지를 확인해 재정을 확보하고 군정 대신 호포제를 실시해 양반도 군포를 담당하게 하고 환곡을 폐지시키고 사창제를 실시해 탐관오리의 수탈을 막았다
그 외에도 대전회통을 편찬하여 정책을 정비하고 사원을 정리해 노비와 토지를 몰수하여 재정을 확보하고 비변사를 없앴다
그리고 왕권강화를 위해선 궁궐이 질 자리잡혀야 한다고 생각한 흥선 대원군은 경복궁 중건에 나서는데 경복궁 중건 비용인 원납전을 거두고 새 화폐인 당백전을 찍어내 경제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백성들을 공사에 쓰고 목재가 모자라자 양반들의 묘에 심는 묘지림을 훼손하여 결과적으론 백성과 양반의 불만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