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잘못을 잊지 않는 사람은 분노에 의해 인생을 지배당한다. 상대방은 자신의 잘못으로 내가 앙심을 품고 있으리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그 일을 잊은 지 오래인데 나 혼자 화를 내며 속을 끓인다.
우리는 "화를 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분노를 정당화한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분노가 정당하다고해서 과연 화를 풀지 않고 계속 분노에 싸여 있는 것조차 정당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왜 억울함을 호소하느라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자신의 인생을 지치게 하는가?
"화를 붙들고 있는 것은 누군가에게 던질 작정으로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고 있는 것과 같다. 그것에 데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 부처님 말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