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간식은 옆 사무실에서 사장님께서 개떡을 가져오셨어요. 사장님 장모님 생신이셔서 개떡을 좋아하셔서 사모님께서 만드셨다네요. 집에서 만든 개떡이라서 더 쫀득하고 맛있네요. 어릴때 할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던 떡이 생각났어요. 올해 1월 갑자기 급성 페렴으로 하늘 나라로 가셨죠. 단순 감기라 생각하셨는데... 그게 급성 페렴으로 진행 되었죠. 귀가 잘 안들리시는것 외에는 건강이 괜찮으셨는데... 떡을 먹으니 할머니가 보고 싶네요.. 옆에 계실때 더 챙겨드릴것을... 효도도 제대로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