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마다 대청소를 하는데..

어제는 현장으로 바로 출근하는 바람에 청소를 제대로 못했어요.

오늘 출근하자마자 청소를 했죠.

신입이 체대생이라서 체력이 워낙 좋아서 청소를 참 잘하네요.

시키지 않아요.. 알아서 척척 화장실 청소 까지 해서 놀랐어요.

제가 사무실 서류 정리하고, 분리수거 하고 있으니 화장실 가더니..

스스로 화장실 물청소를 하더라구요.

제가 한다고 하니 과장님은 다른 것 하라고 하네요.

요즘 보기 드문 기특한 청년이죠..

사장님 친구분 아들이라서 걱정했는데...

참 건실한 청년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