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7월인데... 매일 아침마다 전쟁을 하고 있어요. 날이 추워서 등원 하기 싫어하고, 옷도 자기가 원하는 것만 입으려고 해요. 오늘은 결국 아빠랑 옷을 입다가 엉덩이를 맞고 말았죠. 제가 손으로 제빨리 막았는데... 결국 엉덩이가 벌겋게 되었죠. 아침부터 무척이나 속상했어요. 등원해서 신나게 놀고오면 기분이 좋은데... 갈때는 왜이리 힘들어 하는 것인지... 좀 크면 괜찮아 지겠죠. 이것도 다 커가는 과정이겠죠. 그저 헛웃음이 나네요. ^^ 육아는 어려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