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신부 이야기-하나
장게간 날 밤, 새 서방이 말했수게.
"새 각시야, 혼저 오라게."
"무사 마씀?"
"안아 보곡 소랑호젠."
"호꼼만 이십서게."
"몽캐지 말앙 혼저 오라게."
장가간 날 밤, 새 신랑이 말했습니다.
"색시야, 어서 오너라."
"왜 그러십니까?"
"안아 보고 사랑할려고."
"조금만 계십시오."
"꾸물대지 말고 어서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