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40분쯤 경기 용인시 신갈저수지에서 훈련을 하던 카누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카누에 타고 있던 선수 3명 중 2명은 구조됐지만 A(17)군이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 수색에 나선 상태다.
이들은 경기 수원의 한 고등학교 조정선수들로 이날 코치 2명과 선수 9명 등이 현장을 찾아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당시 강한 빗줄기가 내린 상태였는데 A군 등 3명이 타고 있던 카누가 갑자기 뒤집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http://thumb.zumst.com/530x0/http://static.news.zumst.com/images/36/2019/08/15/d43c24aaaa6947d9b223237dfb35e96b.jpg) | 게티이미지뱅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구조된 2명의 선수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 A군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다만 훈련 중 구명조끼 착용이 규정에 있는지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들을 상대로 카누가 뒤집힌 이유 등에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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