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핫이슈 | ||||||||
"나랑 편히 쉬자"…'아는형님' 이상화 감동시킨 강남의 한 마디 영원한별빛 | 2019.09.22 | 조회 585 | 추천 0 댓글 1 |
||||||||
[TV리포트=석재현 기자] 이상화가 예비신랑 강남과의 결혼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전 운동선수 이상화, 박세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신기해했다. 민경훈은 이상화와 박세리를 향해 "애국가 뮤직비디오 나오신 분들"이라고 표현했다. 박세리를 '아는 형님'에서 처음 만났다는 이상화는 "처음 운동시작 했을 때, (박세리의) 영상을 보면서 저런 선수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면서 박세리가 했던 훈련들을 다 따라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공동묘지는 무서워서 못 갔고, 놀이공원으로 담력훈련을 대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세리는 "내가 공동묘지에서 담력훈련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며 "골프장 근처에 공동묘지가 많고, 훈련이 늦게 끝나다보니 묘지에서 한 적도 있다, 그게 이상하게 와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출연한 양희은의 '상록수'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했다. 박세리는 "풀영상을 은퇴하고 처음 봤다. 나의 선수시절 모든 모습이 함축되어 있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 이상화는 강남과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은 이상화는 강남의 매력에 대해 "카메라가 켜졌을 때와 꺼졌을 때가 다르다"며 "꺼졌을 때는 배려심도 많고 진중함도 있다. 그냥 매력을 흘리고 다닌다"고 말했다. 또 강남에게 마음을 연 순간에 대해 "지난해 겨울 재활을 하고 있었다. 은퇴를 고민하고 있던 시점이었다"며 "그때 마침 '정글의 법칙' 모임이 자주 있었는데, 고민을 털어놨더니 강남이 가만히 듣더니 '이미 레전드고 많은 이들이 이미 힘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강남이 '이제 너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나랑 같이 쉬자'고 말하더라"라며 "그때는 호감이 있던 때였는데 그때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세리는 "이상화와 강남이 만날 수 있었던 건 나 덕분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글의 법칙' 촬영 때, 고된 환경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처음으로 방송 PD 멱살을 잡을 뻔 했다"며 "그 때 강남이 심한 장난을 쳐서 때릴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세리는 "그때 맞았으면 아마 상화는 강남을 못 만났을 것이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