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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맞나" 사망 직전, 당일 먹을 신선식품 주문한 故설리 영원한별빛 | 2019.10.20 | 조회 438 | 추천 0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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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극심한 우울증을 앓다 세상을 등진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별세 하루 전 새벽배송 업체를 통해 신선식품을 주문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뉴데일리에 따르면 설리가 사망한 채 발견 된 14일 오후 설리의 자택 현관문 앞에는 '로OOOO' 마크가 붙은 박스가 발견됐는데, '로OOOO'는 전날 자정까지 음식을 주문하면 익일 오전 7시까지 진선식품을 배송해주는 새벽배송 업체다.
뉴데일리는설리가 전날 저녁 무렵, 다음 날 먹을 식품을 미리 주문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론했다. 설리는 자택에 혼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외력이나 외압 등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부검 결과를 구두 소견으로 받았다.이에 설리가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뉴데일리는 설리의 우울증 사망설에 반박의견을 냈는데 , ▲설리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상품(미니백)을 찍은 영상을 올렸으며, 당시 게시글 어디에도 우울증 같은 어두운 그림자나 고민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던 것▲ 설리가 사망 전날까지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는 점▲ 설리가 수원 광교 부근에서 한 브랜드 광고 촬영을 직전까지 한 것▲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촬영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던 설리의 모습이 포착된 점 등을 언급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밀 부검 결과까지 확인한 뒤 조만간 설리 사망과 관련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가족 등은 설리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진했다. 설리 매니저는 경찰에 “설리가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여 걱정을 해 왔다”고 했다. 유가족들도 “설리가 최근 아주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걱정하고 있었다”고 밝혔고 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설리가 자신의 심경을 적은 메모장 등이 발견됐으며, 맨 마지막 장에선 긴 메모가 발견됐는데 ‘괴롭다’ 등 부정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일각에선 설리의 극단적 선택 이유는 ‘악플로 인한 우울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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