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이던 17세 청소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주로 고령 층의 치사율이 높았던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입니다.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정상 세포까지 공격을 받아 DNA가 변형되어 2차 감염증상이 일어나게 되며, 이 사이토카인 폭풍은 과거 스페인 독감, 조류 독감이 유행할 때 높은 사망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나이가 많아 면역력이 떨어져도, 나이가 젋어 면역력이 높아도 문제네요...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