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포유류 식육목(食肉目) 스컹크과 동물의 총칭. 등줄무늬스컹크 학명 | Mephitid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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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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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척삭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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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 포유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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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식육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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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 스컹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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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200g~1kg, 큰 것은 4kg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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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빛깔 | 검은색 바탕에 흰색 반점이나 줄무늬가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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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 | 봄에 한배에 보통 4마리, 적게는 2마리 최대 10마리까지 낳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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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양식 | 혼자서 생활하며 바위틈·나무 구멍·땅굴·동굴 등에 둥지를 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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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장소 | 삼림·초원·사막·경작지·인가 부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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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지역 | 아메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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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컹크과에는 4속 12종이 속해 있으나 팔라완오소리(Mydaus marchei)와 말레이오소리(Mydaus javanensis)는 족제빗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 두 종을 제외한 10종은 모두 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작은 것은 몸무게가 200g에서 1kg 미만이고 큰 것은 4kg이 넘는 것도 있다.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몸이 땅딸막하며 꼬리는 길고 귀는 작다. 몸빛은 검은색 바탕에 흰색 반점이나 줄무늬가 있으며, 꼬리는 흰색 또는 흑백 얼룩무늬가 있어서 밤에도 잘 보인다. 팔라완오소리와 말레이오소리의 생김새는 다른 스컹크와 달리 오소리에 가까우나, 다른 스컹크과의 동물과 마찬가지로 악취를 분사한다.
위험에 처하면 항문 옆에 한 쌍의 항문선(肛門腺)에서 악취가 강한 황금색 액체를 적의 얼굴을 향하여 3∼4m까지 발사한다. 양쪽을 한꺼번에 뿜을 수도 있고, 한쪽만 뿜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액체를 만드는 데 약 1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함부로 발사하지는 않는다. 이 액체가 다른 동물의 눈에 들어가면 개 따위는 잠시 눈이 어두워져서 공격을 계속할 수가 없다. 스컹크는 이런 점을 의식해서인지 다른 동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강적을 만나도 도망가려고 하지 않는다.
삼림·초원·사막·경작지·인가 부근 등 어디에서도 살며 야행성이다. 혼자서 생활하며 바위틈·나무 구멍·땅굴·동굴 등에 둥지를 튼다. 잡식성으로 곤충·작은 포유류·과일·곡식·새·새알 등을 먹는다. 암컷은 이른 봄에 한배에 보통 4마리, 적게는 2마리 최대 10마리까지 낳는다. 추운 지방에서는 동면한다. 항문선을 제거해 애완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모피는 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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