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외삼촌 2분중에 막내 외삼촌께서는 홀로 광고업을 하고 계십니다..
저와 여동생은 L마트로 장을 보고 나오던중 여동생이 마트앞에서
일하고 계시는 삼촌을 목격..말을 겁니다..
민희: '삼춘~ 거기서 머하요~?'
삼촌: '오메~~민희냐 잘만났다야~민희야~삼춘이 현수막 달고 있는디
뒤에서 수평 맞은지만 잠깐만 봐줄래?'
민희 :'알았어~빨리 해'
삼촌: '응 그래이~'
왼쪽 전봇대에 현수막을 묶고 반대편 전봇대로 올라서는 삼촌..
삼촌: '민희야~ 이라고 달아브까? 어짜냐?'
민희: '근디 삼춘 현수막이 쪼끔 이상한디..?'
삼촌: '으~응~원래 이라고 된거여
니는 딴거 암것도 보지 말고 수평만 보믄 되야~~ 반듯하냐?'
민희: '아니 좀 더 위로'
삼촌: '좀 더 위로~~ 됐냐? '
민희: '아니 좀 만 더 위로~'
삼촌: '이정도?? 됐냐?'
민희: '응~'
삼촌: '오케이~ 민희야 2분만 기다려잉~삼춘이 내려가서 음료수 사주께이~'
민희: '알았어'
삼촌은 내려오셨고
저와 동생쪽으로 걸어와 담배를 입에 무시고 현수막을 확인하셨다.
삼촌: '오메 민희야...'
민희: '응?'
삼촌: '꺼꼴로 달아브렀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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