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민주가 시험보기 전날 공부하려고 집으로 뛰어가는 중이었습니다.
한 할머니께서 마법의 연필이라고 적힌 연필을 팔고 계셨습니다.
민주가 "할머니, 진짜 마법의 연필이예요?"
"그래 시험보기전, 이 연필을 사서 시험을 치면 답이 써진단다. 이연필은 부러져도 부러져도 계속난단다. 시험이 모두 끝나는 어른이 될때까지, 아니 어른이 된 후 운전 면허를 따고, 여러가지를 할때까지 말이다."
"와~ 종은 연필이다."
아직 저학년인 민주는 그것에 넘어가 그 연필을 사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시험을 본 민주는 0점을 맞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진짜로 답만 써져서입니다.
'답,답,답,답.....' 이렇게 말이죠.
민주는 죽을때 까지 이 저주를 풀지 못했답니다.
민주가 불쌍하죠~? 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