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근엄하시던 아버지 어느 날 동생이 가지고 온 성적표를 보고 절규하시며 동생 성적이 나쁜건 본인책임이라고 효자손으로 본인을 때리라고 하시는데 드라마 많이 보신 아버지께서 따라 하시는 것 같아 웃겨서 입을 막고 흑흑대고... 아버지 종아리 살살 때린 동생에게 세게 치라고 호통하셔서 엄청 세게 때린 동생!! 아버지 입에선 미세한 신음이 세어나오고 저는 웃겨서 참으면서 흑흑 거리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제가 우는 줄 알고 위로하시고, 아버지는 오늘을 잊지 말자며 사랑의 매를 아직도 보관하고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