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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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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내 젖 만졋어? 유탕면 | 2010.08.11 | 조회 16,303 | 추천 126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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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내 젖 만졋어?
다음날 아침.
왠 여자가...
"너 왜 내 젖만졌어?"
-__-;;;
이거 참....
지랄같은 시츄에이션이 아닐 수 없다. -__-;
내가 갓 대학교란 곳을
오티란 것을 간다는데;
과가 어문계열인지라..
안주가;
삼겹살 몇점에 양파링이 전부인것만 빼면..-__-
선배들;
대략 총회비 120만원중에 110만원은 소주를 사온듯 싶다; -__-;
문제는
다음날 일어나서
어제 부터 말한마디 없던
이나영의 큰눈;
그 밑엔
선배는 내게 다가와
흡사;;
"뭐... 뭐지 -__-? 이 음산한 기운은..;
선배가 아무말도 없이 날 빤히
이러고 있다간...
'니가 키라지?' 라고 물을거 같아
잘잤어요?^^"
씹혔다-__-;;
뭐.. 뭘까-__-;
그런게 아니라면
혹시나;;
그런데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는 걸까?
나는 선배에게
담배 피우실려구요?
그제서야
너...
음.. 무슨 말이길래?
혹시... 내게 고백이라도 하는걸까..
조금은;
-__-;
다..당황스러웠다-__-;
나..난..
젖을 만지다니;;
에이..선배님..제가 감히 선배님 찌찌를 왜 만져요
웃으며 넘기려는 내게
너...만졌어..내 젖
쿨럭-__-;;
제가 언제요..선배..-__-;
당황스러웠다.
"너 어제 왜 내 젖만졌어" 라니-__-;
저..그런적 없거든요?
장난치나 싶었지만
이..이거 장난같진 않은데-__-"
나는;
진짜 선배의 찌찌-__-를 탐했는지
젠장...;
안주로 먹던 양파링 까지 올인나자
필름이 끊겼던 게다;
아..씨; 내가 만졌나-__-?
두려움이 급습했다;
으로 낙인찍히면..
허나..
내가 아무리 술에 취했기로서니
만약에;
기억에 남는 감촉이라곤..
그래;
나는 선배에게
옷 벗기고 만졌나요?
응.. 이렇게 올리고...
선배는 친절히
됐어요..선배 옷올리지마요-__-"
아아..
사랑해서요?
도무지;
쌩까자. 그게 최선이다.
때마침 선배들이 하나둘씩 나와
설마..;
"너 왜 내 젖만졌어" 라고 묻진않을꺼 아닌가;
"앗..선배님 일찍 일어나셨네요?"
"오우~영은이도 일찍일어났네?"
돌아 보니 어느새
선배는
"어제 내 젖 왜 만졌냐구"
-__-;
아..나...이 대책없는 선배...-__-
선배의 말에;
그때 문득 한생각이 떠 올랐다.
내가 선배 말대로;;
그런 꼴사나운 광경을 분명히
선배들한테 물어보자...
하하..선배님..영은선배가 자꾸..제가 가슴을 만졌다네요..
오우 그래? 이쌔끼 용감한데!!
으음.. 선배들도
에이..선배님 기억이 안나도.. 상식적으로
젠장-__-;;
여기 있다간 더 바보가 될거 같아서
민박집은;
거실에는 어제 먹은것들을 치우느라
안녕? 잘잤어?
첫 이미지가 좋았던 나였던지라.
어제 왜 내 젖만졌어.. 이 지랄 할까봐-__-
눈웃음으로 대충 대답하고
좌변기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저 선배가 대체 내게 왜 그럴까?
내가 진짜로 젖을 만진걸까?
아님..
이러 저런 생각에 빠져 있는데;
쿵쿵!! 너 왜 어제 내 젖만졌어!!!!
헉;; 된장-__-;
그렇게 크게 얘기하면 어떡해!!
나는 조용히 문에 대고 말했다.
선배... 자..잠깐만..나가서 애기해요..나가서...
선배는 내가 머라하던
왜 만졌냐고 내 젖..왜..
대충 끊고 밖으로 나오자
예산대로 방금까지만 해도
빨리 말해.. 너 왜 내 젖만졌어
-__-;;
이새퀴
그냥 대충 넘어갈 일이 아니었다.
난 선배의 손을 잡고
아무도 없는곳에서
선배.. 난 진짜 선배 젖 만진거 기억에 없거든요?
그게 저에요? 저 맞아요? 확실해요?
그렇게 우기기만 할게 아니라..
"..........."
무심코 던진 말인데
증거가 있을리가 없지 ㅋㅋ
선배는 잠시 당황해 하다가
나.. 안씼었어..
증거를 대라니까.. 이건 무슨 개소린가-__-;;
그게 무슨 소리에요?
다 남아있어...
아.. 증거를 대라니까 뭔 헛소리에요? 뭐가 남았다는 거에요..
-__-;;
그..그래서? 뭐 지문 검사라도 하겠단 거에요 -__-"?
헐 -__-
정말 집요한 뇬이다;
사람이 뭘 먹고 자라면;
포기다 포기..
그래요..그럼 만졌다 쳐요!!
기억도 없는 일을 자꾸 추궁당하자
그러자
너두대 어처구니가 없어서 잠시 할말을 잃었다..-__-;
진짜요..?
뭐...뭐... ㅇㅣ..이런 뇬이 -__-;;
제대로 잘못 걸렸다.
이 집요한 분께;;
그래.. 난 남잔데 뭐 어때..
난..
에이씨! 빨리 만져요!!
시..댕..-__-;
한번만 만지면 끝나는거에요? 알았져? 다른소리 하기 없어요?
눈..감아....
헐.. 가지가지 한다 -__-;
상상도 못했다;
눈을 감은체 상의를 들어올리고...
게다가; 내가 눈을 뜨자..
내 앞에는...
선배들과..동기들이
된장......-__-;
뭐...뭐야..!!
그제서야;;
우리과 전통이다...ㅋㅋㅋ
-__-;;;
매해 오티때 마다-__-
이쁘장한 선배 하나가;
이런 장난을 쳐왔다는거다;
그럼 올해의
게다가;
내가 눈을 감고
12대 오티 포토제닉으로...
-__-;;
이런 이벤트 하나쯤은 만들어 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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