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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지하실(실화)
아우성 | 2010.10.12 | 조회 19,771 | 추천 32 댓글 4
강원도에 어느 초등학교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초등학교는 100년이란 역사를 가진 아주 오래된 학교입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그 학교 본관 건물 밑 틈에 아주 작은 창문 하나가 있어요.



저는 물론 학교의 여러가지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의 창문이겠지



하고 생각했지요.



선생님 심부름으로 그날은 오후 6시 정도에 학교에서 나올 수 있었어요.



그렇게 가운데 현관으로 나오다가 전 건물 밑 틈에 있는 작은 창문으로



무의식적으로 시선이 갔습니다.



정말 아주 잠깐이었어요. 섬뜩할 정도로 검은 머리를 한 창백한



여자아이가 절 무섭게 쳐다보고 사라졌던 것 같아요.



전.. 그저 그 아이가 창고에서 뭘 찾아 나가려다가 잠깐 창밖을



본거라고 추측해버렸습니다.



그 표정은... 그냥 흘끗 본 표정이 아니었는데...



그 틈새로 노려보던 눈은... 그런 눈이 아니었는데...



다음날 친구랑 수다를 떨다가 어제 그 검은 머리 여자아이의 얘기를



해주었어요. 워낙 특이하고 또 은근히 무서웠었으니까...



그런데 친구가 하는 말이..



"야~ 거짓말을 해도 좀 제대로 해라!



거기 들어가는 문이 어딨어."



순간 섬뜩한 뭔가가 제 몸을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문이 없다니.........



그럼 그 여자애는....... 어떻게 들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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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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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 | 추천 0 | 10.16  
-_-;;;;ㅋㅋㅋㅋ
0    0
피카츄 | 추천 0 | 10.15  
배고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0
파랑새 | 추천 0 | 10.14  
이제 무서운 얘끼 해주세요
0    0
추측 | 추천 0 | 10.13  
그게 나야 ㅋㅋㅋㅋㅋ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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