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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하는걸 도련님이 봤어요
밤일 | 2010.10.25 | 조회 21,382 | 추천 38 댓글 4
오랜만에 시댁에 왔더랬죠.  어머님께서 자고 가라고 하셔서



자고 가기로 하고 작은방에 이불을 폈어요. 술도 마셨겠다 남편이



절 덮치더라구요. 그래서 숨 죽이고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불을 탁! 켜고 방문을 여는 거에요.



그 방은 불 켜는 스위치를 먼저 누르고 방문을 열게끔 되어있어요.



스위치가 방문밖에 있어서.....



도련님인거에요. 도련님이 밤 늦게 들어와 우리가 와 있는줄도 모르고



방에 들어오기 위해 불을 켠거죠.



그래서 우리의 행각을 다 봐버렸어요. 거의 중반부에 치닫고 있었는데...



죄송함돠~ 하면서 도련님이 급히 나가는데 미치겠네요.



도련님 얼굴을 이제 어떻게 봐야하죠? 남편이 자기가 형이니까 잘 얘기해보겠다는데



그게 더 웃긴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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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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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보이스 | 추천 0 | 10.30  
-_-;;;;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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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 추천 0 | 10.29  
미쳤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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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 추천 0 | 10.29  
민망하겟다...

그냥 아무일없엇던척 하세요ㅣ..
0    0
ㅎㅎ | 추천 0 | 10.27  
울친오빠 결혼하고서 첨에 집에들어와 살았눈데요....오빠한테 머 물어볼라고 문열었는뎅; 새언니랑 둘이서 홀딱 옷을 다 벗고있었어영..ㅎㅎ 음...지금생각하면 상황이 다 끝난상태? 그땐 정말 얼굴 화끈해서 죽는지알았죠..넘미안하공... 나중에 새언니가 나와서는 아무렇지안게 웃어주더라구요..그래서 오히려 맘이편했던거같아요..기분나빠하는 얼굴 하고있었으면 오래오래 서로가..참...민망하고 거시기했을거같은데.. 그냥 모르는척 아무말안하던지 한번 씨익 웃고말아버리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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