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얻기 위한 도전을 의미한다.
꼭 멀리 가는 것 만이 떠남은 아니다.
책에서 새로운 것을 얻고 싶다면 책속으로 여행을 떠나면 되고, 누군가에게 새로운 것을 얻고 싶다면 그의 마음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자신의 마음안에 꼭꼭 숨겨 두었던 꿈과 목적을 찾아가는 일도 근사하게 떠나는 마음여행이다.
이렇게 떠나는 길에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징기스칸은 몽골을 통일하고 다른 나라들을 정복하기 위해 전쟁을 치르면서 목숨을 위협 받는 일이 많았다. 그에게 절실함이란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맹함이었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시작을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한다.
두려움은 한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주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가 징기스칸 처럼 싸울일은 없지만 그의 용맹함을 본 받을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