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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 |||||||||||
변하는건 없어 또로로 | 2020.03.09 | 조회 232 | 추천 1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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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챔피언을 지낸 복서 메이웨더(Floyd Mayweather Jr.)가 아주 중요한 시합을 하는 어느 날, 그의 친구가 긴장된 마음을 안고 경기장에 좀 일찍 갔는데 스태프들이 그를 향해 손을 흔들며 말했다.
"플로이드가 경기 사작 전에 잠깐 당신과 인사를 하고 싶다네요." 그는 아내와 함께 대기실을 찾아갔다. 소파에 누워 농구 경기를 보고 있던 플로이드가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그는 플로이드가 중요한 시합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몇 마디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곧장 나가려고 했다. 그러자 플로이드가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아냐, 아냐, 나갈 필요 없어. 그냥 앉아 있게나. 한창 얘기가 재밌어지려는데 왜 그래?" 플로이드는 긴장은커녕 너무 느슨하게 풀어져 있는 듯했다. 그가 물었다. "이봐, 친구. 좀 있으면 중요한 결전이 펼쳐질 텐데, 전혀 긴장이 되지 않는 거야?" 플로이드가 웃으며 답했다. "아니, 왜 긴장을 해야 해? 내가 이기면 준비를 잘한 결과일 거고, 내가 지면 준비가 부족한 때문이겠지, 뭐. 지금 와서 걱정한다고 해서 변하는 건 하나도 없어. 그렇잖아? 일어나게 돼 있는 일은 일어나게 마련이야." 배우이지 작가인 휘트니 커밍스(Whitney Cummings)도 아주 중요한 무대를 앞에 두고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내 일은 오늘 밤에 끝나는 게 아니다. 벌써 3개월 전에 끝났다. 오늘 밤은 그냥 보여주는 것뿐이다." 그렇습니다. 준비를 잘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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