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있다.
대체 무엇을 기다리는 걸까.
저 멀리서 누군가가 찾아오길 믿는 걸까.
언제 올지도 모르는 행복을
그저 막연히 기다리고만 있는 걸까.
기다리다보면 누군가가 나타나 기적처럼
지금의 고통에서 구원해주기라도 하는 걸까.
혹은 어느 날 신이나 천사가 내려와
축복해주기라도 하는 걸까.
그러다가는 끝내 기다리기만 하는
인생을 살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그리고 다음 순간에도 온 힘을 쏟아
최고의 인생을 살아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