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꿀을 다루듯이 쾌락을 다루어야 한다
쾌락과 꿀은 식상하지 않도록
손가락 끝을 살며시 갖다 대야지
손 전체를 담가서는 안된다
사람이 쾌락을 알 때 쾌락은 이미 그 고개를 넘어 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애가 어느새 그 고개에 이릅니다
사람은 쾌락 뒤에 올 비애를 늘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강한 자존감은 당신이 전쟁에서 포로가 됐을 때 당신을
비굴해지지 않도록 해줄 것이고, 당신이 세상과 맞서
싸울 때 당신의 행동에 대해 확신을 가져다 줄 것이다
피천득은 자존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 모든 걸 버려도 나를 버릴 수는 없다는 그 자신에 대한 자존감,
물질은 포기해도 나는 포기할 수 없다는 마음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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