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외눈박이 물고기 처럼사랑하고 싶다.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사랑하고 싶다.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뿐외눈박이 물고기 처럼그렇게 살고 싶다.혼자 있으면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