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尾生之信(미생지신) '미생(尾生)의 신의'라는 뜻이다. 노나라의 미생이란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과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물이 불어났다. 지나가던 사람이 위험하다며 빨리 올라오라고 해도, 약속을 지키겠다며 나오지 않았다. 그는 마침내 다리 기둥을 붙잡고 있다가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한 번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는 의미로 쓴다. 하지만 우직(愚直)해서 융통성이 없음을 가리킬 때도 쓴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23616&cid=47320&categoryId=47320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는 미생 좋은 의미로 사용하는게 좋을 듯 싶어요. 다소 융통성이 없다는 부정적인 의미는 쓰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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