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 의견을 먼저 제시해 상대방이 그에 맞는 말만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상대방이 가진 정보를 제대로 얻어내기 위해 먼저 듣고 나중에 말한다. 아직까지도 최고의 경영자로 꼽히는 미국 GE의 잭 웰치 전 회장은 말단사원에게도 귀를 열어놓았다. 그는 먼저 그들의 불만을 들은 후 나중에 자기 의견을 말하는 방법으로 최고경영자가 되었다.
MIT 대학교 미디어 랩의 피터 생게 박사는 회사에서 직원들간에 서로 말을 주고받는 동안 서로에게서 뭔가를 배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능한 한 사무실의 칸막이를 없애고 얼굴을 마주보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하면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듣는 것이 곧 배우는 것임을 시사하는 말이다. ‘최고의 스피치는 최고의 경청이다’라는 말은 만고의 진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