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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 ||||||||
속담 배워봐요^^ swwet | 2020.04.01 | 조회 241 | 추천 0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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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목차속담 이야기어느 시골에 포도 농사를 짓는 농부가 살았습니다. 농부에게는 아들이 셋 있었는데 하나같이 게을러서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농부는 그런 아들들을 보며 걱정이 태산이었지요. ‘후유, 내가 죽으면 이 포도밭은 어쩌나!’ 생각할수록 농부는 속이 타들어 갔습니다. 세월이 흘러 농부는 늙고 병들었어요. 얼마 뒤 죽음을 앞둔 농부는 세 아들을 불렀습니다. “얘들아, 저 포도밭에 보물을 숨겨 놓았으니 내가 죽으면 파 보아라.” 농부는 세 아들에게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아버지가 포도밭에 보물을 묻어 두셨단 말이지?” “귀찮은데 꼭 파 보아야 하나?” “귀찮기는 하지만 보물이 생기면 일을 안 해도 되잖아.” 세 아들은 저마다 투덜거렸지만 보물을 갖고 싶은 마음에 땅을 파기로 결심했습니다. 다음 날부터 세 아들은 열심히 포도밭을 팠습니다. 여긴가? 저긴가?하며 며칠을 계속 팠지만 보물은 나오지 않았어요. 그렇게 계속 파다가 결국 포도밭 전체를 다 갈아엎었습니다. 그러나 끝내 보물을 찾을 수 없었지요. “이럴 수가, 도대체 보물이 어디에 있는 거야? 보물이 있기는 있는 거야?” 세 아들은 보물이 나오지 않자 아버지가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며 화를 냈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여름이 되었어요. 어느 날, 우연히 포도밭을 본 아들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던 포도밭에 포도가 주렁주렁 열린 거예요. “아, 이제 알겠어. 아버지가 말한 보물은 바로 저 포도였던 거야.” “우리가 게을러서 일을 안 할 줄 알고 그렇게 말씀하셨구나.” 세 아들은 아버지의 말을 듣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속담이 있지요. 어른이 시키는 대로 하면 실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익도 생긴다는 말입니다. 농부의 세 아들은 떡보다 더 큰 교훈을 얻었네요. 뜻이 비슷한 속담같은 낱말이 들어간 속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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