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문이 너에게만
닫혀 있다고 생각되는 날이 있을 거야.
안 좋은 생각들이
마음을 괴롭게 할 때도 있겠지.
그럴 때는 다른 사람의 기대를
외면해도 괜찮아.
모두 같은 생각일 수는 없으니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너를 괴롭히지마.
너는 지금보다
더욱 사랑받고 보호받아야해.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잖아.
당장 눈앞에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더라도
그 시간들은 결국 지나가게 될 거야.
분명히 좋은 날은 올 테니까.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봐.
스스로를 가치 없는 존재로 여기면
다른 사람들도
너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아.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네 마음을 모르는 것처럼 말야.
그러니 가끔은
너를 최우선에 두어도 괜찮아.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 박지영,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