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잃어버린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상실에대해 슬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로 인한 부재를 채우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고통은 한편으로 물러나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상실을 무시하거나 잊어버리라는 것은 아니다.
인생은 선물상자와 같은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잘 사용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상실로부터도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그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우리의 모습을 찾아낼 수 있다. 상실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것을 통해 우리의 삶을 열심히 살아나갈 때 비로소 상실은 의미를 갖게 되고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