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부엌에 선 채 커피 한 잔을 마시고 간단하게 밥을 먹은 후 서둘러 직장으로 향한다. 점심에는 편의점에서 사온 음식을 책상에서 대충 해결하거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온 햄버거로 때우곤 한다. 그러다 저녁이 오면? 편안하게 식탁에 앉아 가족들과 오순도순 저녁을 먹기는 하는가? 아무리 소박한 밥상이라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진수성찬을 먹는 듯하다. 함께 먹을 때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친교 활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