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은 절대 홀로가 아니다. 모든 선행은 보다 더 큰 성행이 이루어지는데 기여한다. 마찬가지로 선행이 미루어지거나 좌절되면 우리 모두가 그 고통은 겪게 된다. 선행을 한 사람이 나쁜 일을 겪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도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야', '내 힘이 닿지 않는 곳에서 일어난 일이야'라는 핑계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세상 어느 곳에서든 선행을 한 사람이 공격을 받거나, 다치거나 검옥에 갇히거나, 고문당하거나, 죽을 때 우리는 그만큼 불행해진다.
"선한 사람이 다쳤을 때 선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와 함께 아파해야 한다."
선행을 함께 나누는게 별거 아닐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선단체에 후원을 할 수도 있고, 지지하는 내용의 편지를 써도 좋고...할 수 있는 행동 범위내에서 표현하는 것이 나눈게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