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며 행복을 느낄 때 사랑하는
사람이 웃음으로 ‘사랑합니다’라고
다정하게 웃어줄 때일 것입니다.
그러나 슬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곁을 떠나려
준비하는 모습을 바라 보는 일입니다.
가끔 인생이란 길을 걷다 슬픔을 만날 때,
난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자신을 그릇되게 비유를 하지만,
기쁨을 만날 때에는 덧없는 삶의 희로(喜怒)를 느끼며
한 순간이라도 그 기쁨 에 살길 바라는
욕심(慾心)을 가지게 됩니다.
삶에 욕심을 품게 되면 사랑과 기쁨이 후회를
품고 어제의 그림자 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삶에 욕심을 버릴 때 아픔과 슬픔이 따스한
행복(幸福)의 아름다운 그림자가 된다는
소중한 이치(理致)를 잊게 됩니다.
불행(不幸)으로 저물어가는 자신의 삶을
발견할 때, 가장 먼저 버려야 하 는 것은 욕심입니다.
그리고 남을 배려하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먼저 다스리는 일입니다.
그 다음 욕심을 버린 마음에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지혜(智慧)를 채우는 일입니다.
그런 마음의 참다운 지혜를 갖추었을 때,
인생이 아름답게 보일 것이며,
비로소 인생(人生)이란 행복의 벗을 얻게 되며,
그 벗을 통하여 고달픈 삶이 찾아 왔을 때
위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