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편안한 것을 찾는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 못한 탓에 불만스러운 점도 있지만, 자신의 현재 모습과 자신의 인생에 대체적으로 수긍하고 만족하며 사는 편이다.
그런데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면 어떻게 될까? 다른 나라에서 일 년을 지내고 나면 자신과 세상이 그전과는 다르게 보인다. 큰 변화를 겪게 되면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세상이 펼쳐진다.
"도시의 안락을 떠나 황무지로 가라. 그곳에서 놀라운 것을 발견하리라. 그것은 바로 당신의 자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