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등산가가 히말라야에서 가장 험준한 아이거 북벽을 등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는 아이거 북벽을 찍은 사진을 자기의 방에 빼곡히 붙여놓고 도상훈련을 하였습니다.
발을 디뎠을 때 만약 얼음이 깨어지면 손과 발은 어느 쪽으로 옮기며
바람의 각도와 강도를 가상하여 어떤 식으로 등반을 할 것인지를 3년간 연습하였습니다.
눈을 감고도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끝없이 훈련을 계속하였습니다.
그 후 그는 얼음산인 아이거 북벽을 단독으로 등정하여 단번에 성공하였습니다.
그의 성과는 3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철저하게 준비하고 연습한 결과입니다.
성공의 뒷면에는 이렇게 만전을 다하는 준비와 훈련이 있습니다.
‘무모’와 ‘모험’은 전혀 다릅니다.
누구도 우연히 훌륭해질 수는 없습니다.
원하는 바를 성취하려면 행동을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으로만 끝내고 실현시키지 못합니다.
이는 욕망만이 앞설뿐 구체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