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중요한 수단이지만 우리가 세상에서 남마다 겪는
일들을 다 전달해 주지는 못한다. 창 밖에서 지저귀는
새소리, 창문으로 들어와 목 뒤에 머무르는 햇볕의 따스함,
커피 한잔의 달콤 쌉싸름한 맛까지, 우리는 이러한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없다. 이것은 직접 느껴야 알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가 보고 듣고 만지는 그 어느 것도 감각을 통해 받은 느낌과
똑같이 말로 표현할 수는 없다.
365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