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속에서 삶이 무엇인지 찾으려 하는자는
그것이 한때 숨결이었던 바람이란것을 알게 된다.
새로운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오래된 이름은 이미 사라졌다.
세월은 육신을 쓰러트리지만, 영혼은 죽지 않는다.
독자여! 생전에 서둘러 영원으로 발길을 들여놓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