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날!!! (아일랜드사파리, 왓찰롱사원, 쇼핑, 마사지) + 여섯째날 (집에가기 ㅠㅠ)
일정은 마지막일정인 다섯째날이 다가왔어요 ㅠㅠ 시간 엄청 빨리가더라구요~
짐을 다싸고 조식먹고 (조식맛있어요~ 웨스트샌즈에는 한국인 쉐프님이 계셔요)
로비에서 꿀물주길래 마시면서 체크아웃하고 가이드님을 기다렸죠 ㅠㅠ
가이드님 오셔서 웨스트샌즈 인증샷 찍고 차를 타고 코끼리 타러 고고 하였습니다
아일랜드사파리에서 내리니 응가향기가......ㅠㅠ 그래도 나중에는 무뎌지더라고여 ㅋㅋㅋ
코끼리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 태국분들이 코끼리 막 혼내는데 불쌍했어요~
무게 중심을 잘 잡아야한다는 가이드님 말에 엄청 쫄아서 겨우 코끼리를 탔어요~
높기도하고 출렁출렁대니 ... 참무서웠습니다~ 저희남편이 더 쫄았어요~
코끼리한테 바나나를 선물로 주고 코끼리와 바이바이 하고나서 코끼리의 응가로 만든 액자에
저희사진 넣은것을 기념으로 샀어요~ (거실 티비다이에 놓았습니다) 돈 별로안아까운거같아요
내려가다보니 원숭이도 있었어요~ 가이드님이 물먹으라고 줬는데 다흘리고ㅡ ㅡ ;
그 밑에 까만 아기원숭이도 있었는데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아기원숭이라서 다가가면 안긴다고
그러더라구여 ㅡ _ ㅡ;; 겁이나서 그거까진....
아일랜드 사파리에서 은근 사진찍는곳이 많았어요
코끼리 불상앞에서 사진도 찍고 (코끼리 코만지면 아들낳는다는 ㅡ _ ㅡ;;)
그네에서도 사진찍고 ,,, 파인애플밭 옆에서도 사진찍고 'ㅡ' ㅋ 바나나 나무에서도 사진찍었어요
그리고 고무나무에서 나오는 고무도 만져보구요^ㅡ^ 고무가 어떻게 생성되는지도 배웠어요
아일랜드사파리 투어를 마치고 점심먹으러가는데..
엄청 유명한 쌀국수집에 데리고가셨어요~ 근데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물국수가 더 맛있었는데 저희남편하고 같이다닌 언니오빠커플은 비빔국수가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모자라서 한그릇 더먹었습니다 ㅋ 캬캬캬 'ㅡ'
한국에선 그 맛을 낼수없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아쉬워요~
점심먹고 왓찰롱사원을 갔는데 개들이 엄청많았습니다.. 사원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옆쪽으로 노점상이 있었는데 저는 사실 노점상구경하는게 더 잼났어요~
그러나 제가 싫어하는 비둘기무리가 저를 반기더군요,.... 그래서 사원으로 들어갔죠~
외국인들도 참 많더라구요 ~ 여기저기 구경하고 사진도 몇방찍고 쇼핑센타로 갔습니다
뭐 사길 좋아하는 저는 쇼핑센타 방문에 엄청 들떠있었는데 저희남편은 제손을 꽉 잡더군요
ㅡㅡ;; 쇼핑센터 참 깔끔하고 잘지어놨더라구요~ 사고싶은건 많았지만 남편 눈치보여서
동전지갑 몇개 하고 아로마향초 샀어요... ㅠㅠ
두번째 쇼핑센타는 음이온라텍스(토르텍스매장) 허거덩 소리가 날정도로 좋았지만
인형베게만 샀어요~
세번째 쇼핑센터는 농수산물? 같은거 파는곳이었는데 거기선 양태반진주크림하고 꿀만샀어요
쇼핑센터 방문을 끝내고 마사지를 받으러갔는데 조명이 어둡더라구여~근데 마사지는
엄청 시원했습니다 저희커플과 같이다닌 언니오빠커플이 소리를 내면 안마하시는분들이
재밌어하시더라고여 ㅋㅋㅋ
시원한 안마를 마치고 삼겹살을 먹으러갔습니다 ~ 삼겹살은 한국보다 맛없었지만
그래도 배가고파서 엄청먹고 ~ 공항으로 고고 하였습니다 .ㅋ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끊고 면세점에서 동전지갑(천으로된거)이랑 가방을 샀습니다 'ㅡ'
하나남은 코끼리 가방을 득템해서 기분짱 좋았어요~ 'ㅡ' 근데 계산하는 여자는 ㅡ _ ㅡ
ㅠㅠ 가이드분들하고 헤어지기 싫었지만 그래도 좋은추억을 뒤로하고 비행기로 향했습니다 'ㅡ'
한국오는 비행기에서 사진보면서 잼나게 이야기하다가 잠이들었어요
일어나보니 아침이고 기내식을 주시더라구요 맛은 ㅡ _ ㅡ 별로였어요~
한국은 춥더라구요 ㅠㅠ 돌아와서 아직도 허니문에서 벗어나지 못한 1인이에요~
저의 얇은귀와 변덕때문에 고생하신 박지연실장님~ 너무 감사드려요^ㅡ^
그리고 영화배우같으신 태국가이드님과 같이다니셨던 분도 너무 보고싶고 감사드리구요~
일정동안 좋은추억 만들어주신 전용길과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ㅡ^
지금까지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ㅡ^ |